22년 6월 17일.
출발할 때는 날이 그리 덥지 않았습니다.
오전 10시 30분쯤 코엑스에 도착해서 키오스크에서 티켓을 발매하고 들어갔습니다.
확실히 이전보다 규모가 조금은 커졌나? 하는 느낌이 들었고, 또 예전 VR 엑스포에서 메타버스 엑스포로 이름이 바뀐 첫 전시회라 조금은 기대하고 갔던 것 같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 제가 주로 보고 싶었던 것은 체감형 장비였습니다.
하지만 제가 원했던 형태의 실물은 많이 나오지 않아 아쉬웠던 감이 있었네요.
해외 솔루션 및 장비를 총판하는 트리아콤텍
홈페이지에서는 이 곳의 HaptX Gloves DK라는 제품에 대한 영상이 있어서 체험을 할 수 있을가 싶었지만,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제일 기대했던 제품이었는데...
브아알커버에서 들고온 실내사이크 싱카버입니다.
페달을 밟으면 화면속 자전거를 탄 캐릭터가 전진을 하고, 자전거 몸체가 좌우 회전을 하기 때문에 그에 맞춰 캐릭터도 회전을 하게 됩니다.
자율주행로봇을 이용해 코딩 교육을 한다고 합니다.
태블릿에 있는 화면은 해외에서도 기초 코딩 교육에 많이 사용하는 스크래치.
아이폰 기반으로 만들어진 가상 캐릭터 솔루션을 출품한 (주)스콘.
실제 카메라 앞에서 캐릭터를 움직여 볼 수 있었습니다.
총기 모형을 사용하여 가상 세계에서 훈련을 할 수 있는 보메미아인터랙티브시뮬레이션의 VBS 기반 솔루션 제품.
영화 레디플레이어원에서도 사용되었고 현재 미국에서는 판매되고 있는 infinadeck.
국내에는 (주)아이에스피에서 수입한다고하고, 현재 kc인증이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트레드밀로 전후좌우대각선 등으로 움직일 수 있는 것이 강점이라네요.
점심시간이라 체험을 못해봐서 아쉬웠습니다...
키넥트로 인식하는 모션 스포츠 콘텐츠
전자 테이블
네모앨범이라는 콘텐츠를 들고온 네모즈랩.
NFC카드를 이용해 노래를 들을 수 있고, 카드 자체가 앨범이 되는 제품입니다.
실습도 할 수 있고, 실제 환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가상 환경내에서 구현하여 병변의 위치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솔루션
키오스크로 AR사진이나 동영상을 찍고 카카오톡으로 전송을 받을 수 있는 마이포스터
메타버스, 블록체인, 암호화폐에 대한 이슈를 다루는 월간 잡지입니다.
온도실감장치 센서를 개발하는 테그웨이.
아직은 상용화가 되지 않았다고 하네요. 현재 소방관분들이 체험을 하고 받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계속해 개발중이라고 합니다.
카메라를 이용한 핸드트래킹 솔루션과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전시했습니다.
손 인식은 잘되더군요.
귀여워서 한 컷!
브이알을 쓰고 MBTI 적성 검사를 하는 더인사드.
메타버스 그림책 플랫폼으로 가상의 공간에서 책을 읽을 수 있고, 명화도 보고, 아트 전시회도 즐길 수 있는 전시회 공간 및 박물관 등의 메타버스 공간을 만들어 낸 '아름담다'.
블루투스로 연결되는 범용인식 VR 전용 이동 디바이스 발레그.
패달을 이용하여 전후 이동, 좌우 회전, 사이드 스텝 등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업체들이 왔고, 메타버스, NFT, 블록체인, 가상화폐 관련 기업들도 많이 참여했더군요.
내년에도 더 좋은 제품들이 많이 소개되는 자리였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