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스블레이드 2차 CBT 후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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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 : http://queens.kr.gameclub.com/

퀸스 블레이드 = 1977년 설립된 아웃도어 레저 생산 업체인 라이프 플렉스가 만든 차기 게임으로 그간 징기스칸 온라인, 불패 온라인, 드라고나 등의 게임을 2008년부터 만들어온 라이브 플렉스 사의 차기작. 2012년 4월 16일부터 2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가 시작되었다.

지난 4월 16일부터 일주일간 실시되는 퀸스블레이드의 2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CBT)를 즐기고 나서...

참 밸런스가 언밸런스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우선적으로 손가락 컨트롤이 안 되기에 피통과 방어력이 높아 보이는 디펜스를 선택해 플레이 해보았으나, 탱크의 역할을 해야 할 디펜스가 어떻게 몹이 2-3마리 정도 붙으면 피가 아작이 나는지...거기다 힐러 유저들의 엄청난 불만의 목소리를 들으면서...게임 자체 클래스별 밸런스와 능력치가 아직 제대로 구현되지 않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아직 클로즈 베타이고 이제 막 2차 테스트였다라는 것에서 나중엔 좋아지겠지 하는 생각도 해보지만, 그렇게 낙관적으로 보기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무엇보다 5월부터 시작되는 대작 게임들의 줄이은 등장.

NC Soft의 블레이드 앤 소울

넷마블의 리프트

Blizard의 디아블로3 등의 게임들이 5월에 등장한다고 하는데 그럴 경우 현재의 밸런스를 가지고는 절대 중박 이상도 노릴 수 없을 것이란 냉정한 평가를 내리고 싶습니다.

드라고나 온라인을 상용화하면서 쌓은 기술을 바탕으로 여성 캐릭터만을 등장시킨 지금까지 나온 그 어떤 온라인 게임보다 강렬한 노출도를 자랑하는 게임으로서 현재의 게임성만으로는 그저 야한 일러스트 게임, 노출이 심한 게임의 이상을 보여주기는 힘들 것이며, 그것은 결국 퀸스블레이드라는 게임을 제대로 된 평가를 받게 하지 못하게 할지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이번 2차 테스트를 바탕으로 다음 테스트에선 좀 더 나은 밸런스를 가지고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게임 소개 (이미지 출처: 퀸스블레이드 공식 홈페이지)

=세계관